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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사무소에 ‘폭염대비용품’ 기탁

익명의 기탁자 쿨토시 35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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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9 13:39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지난 18일 익명의 기탁자가 생극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생극면 노인회분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폭염대비용품인 쿨토시 35개(31만5000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명을 요청한 기탁자는 “작은 물품이지만 노인분들의 폭염대비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어렵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돕기 위한 기부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전국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어르신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적기에 폭염대비 물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탁한 물품은 노인회분회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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