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제3기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로, 여성회관에서 선착순 방문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힐링건강요리, 아빠요리교실, 재봉틀기 초봉&생활소품 만들기, 의류패션, 생활복만들기&의류수선, 한자교실 중급·고급반, 아크릴 페인팅&천아트, 생활도예, 서예교실 등 11개 과정이다.
회당 3시간 정도로 과정당 주 2회씩 총 26~28회 가량 진행되며,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로 10명에서 1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빠요리교실, 생활복 만들기&의류수선, 한자교실(중급반)은 야간반을 개설해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특히, ‘아빠요리교실’ 은 맞벌이 세대가 늘고 남편들의 가사 참여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여성회관 프로그램으로서는 처음 선을 보인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바나나토스트, 소고기 달걀덮밥, 등갈비 조림,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식단 위주로 편성해 가족의 영양과 건강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3개월분을 선납해야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등록장애인·한부모가족 등은 수강료를 면제해 준다.
한영희 군 여성보육팀장은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꿈을 지원하는 여성회관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사회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군민의 사회 활동 참여를 높여 군민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