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초등학교 3~4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BR뇌교육과 함께한 화풀이 캠프는 지난달 27일 열린 캠프 이후 저소득 아이들의 감정조절 능력 향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아 협약기관인 ㈜BR뇌교육과 성정2동에서 추가로 확대해 실시한 것이다.
캠프는 뇌크레이션(‘뇌’와 ‘레크리에이션’의 합성어로 뇌를 활성화시키는 여러 놀이와 게임)과 브레인힐링 프로그램 등 스트레스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을 지도한 BR뇌교육 강다원 팀장은 “초등학교 시절에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이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감각은 지도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이는 “욕하고 화를 내는 행동들이 내 뇌와 몸을 해롭게 하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