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군, 2018년도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19 12:30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이 2018년도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 구역으로 운곡면, 대치면을 선정하고 지적공부 변환사업에 착수했다.

이는 측량의 기준인 측지계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는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된 동경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표준과는 365m에 달하는 편차가 있다.

이에 측량법 개정(2003년 1월)에 따라 각종 지형도, 군사지도, 해도 등은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했으나 일제 잔재인 지적공부는 아직까지 동경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어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청양군은 2015∼2017년 3년간 8만4443필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변환 완료했으며 올해는 운곡면, 대치면 일대의 1만9301필지를 변환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지적기준점의 조사, 측량을 시작으로 변환계수 산출, 좌표변환, 현지검증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되며 담당공무원이 직접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많은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인 민원봉사실장은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면 측량제도의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은 물론 공간정보의 융·복합으로 4차산업 혁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