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에는 예산관내 농업인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과 소비자 보호관련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농업인의 상담편의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추가로 파견된 상담전문가가, 상담 전용버스차량내에서 고충 상담을 했다.
이에 손승욱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