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제우호도시 대만 도원시 대표단, 논산 방문

대만 도원시 대표단 공식 방문, 교류협력강화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19 15:07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대만 도원시 유건화(游建華)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여행국장, 노동국장, 교통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도원시 대표단 일행이 18~19일 2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시를 공식방문했다.
대만 도원시 유건화(游建華)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여행국장, 노동국장, 교통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도원시 대표단 일행이 18~19일 2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시를 공식방문했다.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논산시가 대만 지방정부와 관광, 문화 및 선진농업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만 도원시 유건화(游建華)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여행국장, 노동국장, 교통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도원시 대표단 일행이 18~19일 2일간의 일정으로 공식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원시(桃園市, 타오위안시)는 항공, 철도 지하철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아시아의 물류 중심도시로 2016년 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논산시와 도원시와의 우정은 1986년 2월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시작해 32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작은 시민사회교류였지만 32년간 교류를 통해 지방정부간의 국제교류의 장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일간 논산을 방문한 대표단은 첫날인 18일 오후 황명선 논산시장을 예방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환담회를 가졌으며, 19일에는 선샤인랜드, 육군훈련소, 논산농업기술센터 등 농업·문화·관광분야의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딸기재배기술을 살펴보며 논산의 우수 농업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에서 서바이벌 체험을 하며 논산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발전시키고 상생과 번영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져, 끈끈한 우정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원시 부시장은 “지난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논산과 도원의 좋은 시책을 공유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고 두터운 정을 쌓아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도원시와 논산시는 32년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양도시 상호 방문,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경제협력은 물론, 민간차원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