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고의 동아리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동아리 활동 내용을 돌아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동아리 발표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의 동아리(오리날다, 솔리언, 루시드, 에필로그, 힐링터치)가 발표 자료를 만들어 자유롭게 발표했다. 동아리 발표대회가 끝난 후에는 밴드부 루시드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힐링터치’ 동아리의 2학년 서모 학생은 “진로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또한 진로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의 진로에 대해 더욱 확신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만리포고등학교는 여름 방학을 앞둔 학습 이완기에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