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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의원, 라돈침대 관련 안이한 자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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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9 15:1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이선영 충남도의원(정의당, 비례)
이선영 충남도의원(정의당, 비례)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정의당, 비례)이 라돈침대 처리 과정과 관련 충남도의 안아한 자세를 지적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일 열린 충남도의회 305회 임시회 4차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라돈침대가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배출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면서 “방사능 물질을 배출하는 라돈침대를 해체하고, 폐기처분할 장소가 충남 땅이 되었는데 도민들과는 어떤 협의도 없었으며, 관련 지자체인 충남도나 당진시는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이 과정에서 충남도청이 한 일은 충남도의 업무가 아닌 중앙정부의 소관이라는 안이한 자세가 당진과 천안 지역 주민간 갈등을 유발하고 사태를 키웠다”며 “이러한 자세에 충남도민들은 주민자치 시대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을 분노하고 있다. 부실한 대응과 환경오염에 불안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 지적한 뒤 “환경문제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우선의 과제이기에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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