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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120명 선착순

8월 10~18일, 성씨와 본관의 유래 및 문중별 역사 인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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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9 15:1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한국족보박물관.
한국족보박물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씨와 본관의 유래를 알고, 문중별 역사 인물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학교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총7회에 걸쳐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열린다.

매회 20명씩 총140명을 효월드 홈페이지와 전화(☎042-582-4445)를 통해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 가족의 방문 편의를 위해 전체 교육 중 6회를 주말에 한다.

이번에 한국족보박물관이 개발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인 '무명씨의 이름 찾기'는 조선시대 양반의 필수 교양인 보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적으로 해석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뿌리공원에 설치한 244개 문중의 성씨 조형물을 탐험하고, 성씨 유래와 역사 인물에 대해 배우는 활동적인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성씨 유래와 성씨별 역사 인물에 대해 교육함은 물론, 성씨조형물 스티커로 꾸미는 '뿌리 찾기 가방 만들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뿌리공원 탐험지도 완성하기' 체험으로 역사 인물과 자신에 대한 연결고리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의 성씨와 나와 같은 성씨의 위인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것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보학문화를 계승하는 것이며, 내 성씨와 선조들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무명씨의 이름 찾기' 교육에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 많은 참여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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