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혁신단 ‘리얼 오너’는 목원대 행정학과 신열 교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정동 사무처장, ㈜무궁화엘앤비 설진영 대표 그리고 최근 공모를 통해 뽑은 국민대표 3인(김해경, 박주혁, 이정출) 등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경영 정책을 제안하는 등 공사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19일 첫 회의에서는 조폐공사 중기 혁신 계획 및 과제에 대해 전체 혁신위원이 국민적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박주혁 국민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공사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정품인증 사업 등 꾸준한 경영혁신 덕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 이재만 부사장은 “국민의 말씀을 귀담아 듣기 위해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했다”며 “혁신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제안된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