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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유성구, 19일 민간주도 모금활동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 연말 산타발대식 때 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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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9 18:4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9일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하경옥 유성구 의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19일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하경옥 유성구 의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봉명동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네트워크, 행복누리재단 공동 주관으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아동 및 구민의 소원을 돕기 위해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상복지재단(대표 박남철)이 50만원, 영진샤시(대표 박미숙)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침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참가비 2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식사비 1만원을 제외하고 1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또 재능기부로 열리는 클래식 공연감상과 별도의 후원금도 기탁할 수 있어 나눔 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자원 발굴에도 일조하고 있다.

민간 주도로 이루어지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 사업 중 하나로, 한 달에 한 번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 어려운 아동이나 구민 1명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기부된 금액은 소원을 말해봐 사업으로 전액 기탁되고, 오는 12월 산타발대식을 통해 후원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부금 뿐 아니라 귀한 아침시간까지 기꺼이 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모금 및 나눔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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