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의료비 지원은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음의 사유로 기초생활보장수급이 중지되고 긴급지원의료비를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질병이 발생한 독거노인에게 병원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적십자사에서 발 벗고 나서며 추진됐다.
전달식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대신해 마승만 염치읍장이 함께했다.
황미선 아산지구협의회장은 “이렇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해 긴급의료비지원을 해줄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아산의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승만 염치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자금이 전달되게 도움을 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감사하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만큼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