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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특위, 교육비 추경 '원안 가결'

25일 본회의 회부…공기청장기 도입 종합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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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1 14:5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식)는 20일 1차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 대비 8.2%인 1552억 4700만원이 증액된 2조584억7100만 원으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25일 제4차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윤종명 의원(동구3·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많은 지장이 있다”며 “공기청정기 도입시 장비임대료와 구입비의 단가 비교, 소요운영비 분석 등 종합적 대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근 의원(동구1·더불어민주당)은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및 공기청정기 지원사업과 관련, 학교안전 개선사업 추진 시 유해물질 없는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요구했다.

또 오광영 의원(유성구2·더불어민주당)은 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료 지원이 많은 재원이 소요됨을 감안, 장기임차 시 문제점 등 지적하고 도입 전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김찬술 의원(대덕구2·더불어민주당)은 “학교시설 개선 사업에 있어 원도심과 신도심간에 재정지원 격차가 심화되고있다”며 “대전지역 내 학생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식 의원(서구3·더불어민주당)도 공기청정기 임대사업과 관련, 미세먼지 방지 실효성과 장기임차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장학재단 등 기금 출연의 면밀한 검토와 기본계획 재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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