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55회를 맞는 무역의 날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750억 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작년 7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수출탑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김경용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무역의 날 포상은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성과를 낸 기업을 위해 마련한 포상으로 대상 기업에서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은 포상신청 홈페이지(award.kita.net)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신청서류는 서울 포상사무국 또는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