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관계자는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현장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역점을 두고 양질의 진학정보를 제공과 상담을 위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별 입학상담 ▲대학 입시설명회 ▲맞춤형 1:1 진학상담 ▲진로체험부스 운영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맞춤형 대입상담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 ‘대학생 전공상담부스’에서는 대교협 소속 대학생 전공 멘토단 대학생 12명이 6개의 부스에서 전공 관련 학과 및 학습, 진로 등에 대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순천향대 상담부스를 찾은 수험생 및 학부모는 100여명이 방문해 상담이 진행 됐으며, 지원률과 관심도가 높은 학과는 의예과,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경찰행정학과 순으로 이어졌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부스를 찾는 수험생들을 위해 맞춤형 1:1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자신에게 맞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행사에는 순천향대를 비롯해 대전 충청권 대학과 고려대, 숙명여대 등 서울 수도권 주요대학 등 전국 54개 대학과 유관기관 한국장학재단까지 총 55개의 기관에서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