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덕구 치매안심센터 20일 문열어

예방·치료·돌봄·가족모임 지원까지 통합관리서비스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22 18:5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20일 대덕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내빈들과 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20일 대덕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내빈들과 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난 20일 대덕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의원, 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7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법2동 행정복지센터 3층 487㎡ 면적의 옛 법동보건지소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안심센터로의 새 단장을 마쳤다.

대덕구보건소(소장 이오성)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환자를 비롯해 경증환자와 환자가족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치매조기검진 ▲상담·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경찰청과 연계한 치매 환자 사전지문 등록과 배회인식표 발급 등 환자 발견부터 예방과 돌봄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장인 이오성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품위있는 노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도 축사에서 "고령화로 인해 치매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로 인한 고통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눠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덕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