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우리, KB국민, KEB하나, NH농협 등 5대 은행이 올해 30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2145명보다 900여명(40%) 증가한 수준이다.
우리은행그룹은 은행과 카드 등 자회사까지 포함해 1018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채용 인원이 200여 명 더 늘어난 것이다.
KB금융그룹도 우리은행그룹과 비슷한 수준으로 10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작년에 500명을 뽑았던 KB국민은행은 20% 늘어난 600명을 채용한다.
KEB하나은행도 작년 250명에서 올해 400명 이상으로 선발 계획을 세웠다.
작년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600명 뽑은 신한과 NH농협은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