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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용인원 작년보다 늘어난다

5대은행 올 3000명 규모... 작년보다 40%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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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2 15:5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은행권의 2018년도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우리, KB국민, KEB하나, NH농협 등 5대 은행이 올해 30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2145명보다 900여명(40%) 증가한 수준이다.

우리은행그룹은 은행과 카드 등 자회사까지 포함해 1018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채용 인원이 200여 명 더 늘어난 것이다.

KB금융그룹도 우리은행그룹과 비슷한 수준으로 10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작년에 500명을 뽑았던 KB국민은행은 20% 늘어난 600명을 채용한다.

KEB하나은행도 작년 250명에서 올해 400명 이상으로 선발 계획을 세웠다.

작년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600명 뽑은 신한과 NH농협은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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