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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 만인산 추부 터널 현장 점검

폐터널 입구에 콘크리트나 바위 등이 부서져 있어 주민안전 및 관광명소 개발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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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2 17: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20일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옛 추부터널 입구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옛 추부터널 입구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20일 만인산 휴게소와 인접한 옛 추부 터널 부근을 현장점검하고 휴게소로 찾아오는 방문객 및 주민안전 대책을 각별히 당부했다.

옛 추부 터널 입구는 현재 크고 작은 콘크리트와 바위가 여기저기 어지럽게 무너져 있는 상태였고, 터널 안팎에 철제 구조물도 훼손돼 사람들이 접근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황 구청장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만인산-식장산-대청호를 연결하는 관광동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만인산 추부 폐터널 관광명소화 역시 구상 중에 있다.

추부 폐터널은 해발 537m의 만인산에 대전 동구와 금산군 사이에 있는 길이 340m, 폭이 7m의 터널로서 1980년대 초 새로운 터널이 뚫리면서 폐쇄된 채 현재까지 금산군에서 관리해 오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폐쇄된 추부터널 내에 바위 등이 부서져 어지러운 상태라는 보고를 듣고 혹시 모를 주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급히 찾게 됐다"면서 "주민안전은 물론, 향후 미래먹거리인 관광산업 개발계획에 추부 폐터널도 들어있어 하루빨리 현장이 정리되고 안전진단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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