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아산] 장선화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아산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비용이 지난 20일 공개했다.

천안시(갑) 재선거 후보 중에는 당선한 민주당 이규희 의원이 1억4075여 만원, 한국당 길환영 후보가 1억6831여 만원으로 가장 많고 바른미래당 이정원 후보가 1억1884여 만원,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가 2852만원이 뒤를 이었다.

천안시(을) 보궐선거 후보는 자유한국당 이창수 호보가 1억4837만원으로 가장 많고 당선한 민주당 윤일규 후보가 1억2923만원, 바른미래당 박중현 후보가 1억2596만원, 대한애국당 최기덕 후보가 2252만원을 공개했다.

천안 시장에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시장이 2억4243여만원,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가 2억4543만원, 무소속 안성훈 후보는 752만원의 최저를 기록했다.

아산 시장에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시장은 1억6921여만원,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가 1억6993여만원, 바른미래당 유기준 후보가 1억4777여만 원으로 공개했다.

충남도의원 ▲천안시제1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김득응 의원 4444만원, 한국당 홍성현 후보 3956만원 ▲천안시제2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한영신 의원 4027만원, 한국당 노희준 후보 4228만원 ▲천안시제3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정병기 의원 4439만원, 한국당 김동욱 후보 4856만원, 미래당 안종혁 후보 4293만원 ▲천안시제4선거구 당선인 이공휘 의원 3519만원, 한국당 박의정 후보 4519만원 ▲천안시제5선거구 당선인 한옥동 의원 3457만원, 한국당 김문규 후보 3923만원 ▲천안시제6선거구 당선인 오인철 의원 4554만원, 한국당 김충식 4944만원 ▲천안시제7선거구 당선인 김연 의원 4193만원, 한국당 노종관 후보 4248만원 ▲천안시제8선거구 당선인 김은나 의원 3483만원, 한국당 이명우 후보 3917만원 ▲천안시제9선거구 당선인 지정근 의원 4388만원, 한국당 최윤구 4802만원▲천안시제10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유병국 의원 4811만원, 한국당 유성수 후보 4602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산시제1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김영권 의원 4865만원, 한국당 이기애 후보 4570만원 ▲아산시제2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여운영 의원 3338만원, 한국당 김응규 후보 4981만원, 미래당 김수겸 후보 4681만원 ▲아산시제3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조철기 의원 4038만원, 한국당 김남호 후보 4258만원 ▲아산시제4선거구 당선인 민주당 안장헌 의원 4361만원, 한국당 심지연 4629만원, 미래당 지용기 후보 3712만원.

천안시기초의원 당선인 ▲천안시가선거구 민주당 안미희 의원 4011만원, 한국당 허욱 의원 4009만원 ▲천안시나선거구 민주당 인치견 의원 3494만원, 한국당 권오중 의원 3690만원 ▲천안시다선거구 민주당 복아영 의원 4278만원, 김각현 의원 4441만원, 한국당 이은상 의원 4265만원 ▲천안시라선거구 민주당 이종담 의원 3727만원, 김선홍 의원 3651만원 ▲천안시마선거구 민주당 육종영 의원 3532만원, 한국당 김철환 4042만원 ▲천안시바선거구 민주당 엄소영 의원 4219만원, 배성민 4019만원, 한국당 이준용 의원 4112만원 ▲천안시사선거구 민주당 정병인 3288만원, 한국당 정도희 3875만원 ▲천안시아선거구 민주당 유영채 의원 4014만원, 박남주 의원 3836만원 ▲천안시자선거구 민주당 황천순 의원 3757만원, 한국당 이교희 3799만원 ▲천안시차선거구 민주당 김선태 의원 4154만원, 한국당 김행금 의원 4063만원.

아산시기초의원 당선인 ▲아산시가선거구 민주당 최재영 의원 3934만원, 조미경 의원 3689만원, 한국당 장기승 의원 3019만원 ▲아산시나선거구 민주당 홍성표 의원 3730만원, 김영애 의원 3928만원, 황재만 의원 3846만원, 한국당 맹의석 의원 3061만원 ▲아산시다선거구 민주당 김희영 의원 4255만원, 이상덕 의원 4330만원, 한국당 전남수 의원 4348만원, 현인배 의원 4483만원 ▲아산시라선거구 민주당 김미영 의원 3965만원, 안정근 의원 4053만원, 한국당 심상복 의원 4328만원.

선관위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정당ㆍ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내역,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사본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선거비용 실사팀’운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의 적정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선거비용 축소누락,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정치자금 사적 및 부정용도 지출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누구든지 정당과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 지출 내역에 대해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