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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만관광공사, 요트체험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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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3 12:1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항만관광공사(정용해사장)는 7월~8월 사이에 요트체험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했다.

김승진 선장이 요트 세계 일주 성공에 따른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게 되어 당진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출항과 입항을 했던 왜목항 인근에 요트 세계일주 홍보 전시관을 조성하여 당진항만관광공사가 운영 관리를 하고 있다.

2017년도에 개관된 홍보관과 연계하여 요트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해양 레포츠 활성화 기여 및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당진시민들에게 세일 요트에 대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해양레저 문화에 대한 친근감 제고와 저변확대 기여를 통한 해양관광도시의 메카로 선도되는 기반 구축의 기틀을 마련 하고자 요트체험 아카데미 개설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요트체험 내용으로는 요트의 이해와 안전교육, 세일 요트를 직접 승선하여 왜목 인근 바다를 항해할 수 있는 항해체험,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이다.

교육과정은 단기과정으로 23일 ~ 8월까지 당진시민, 관광 피서객 600명(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 할 계획이다.

23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세일요트 2대로 1일 4회(회당 16명/1일 64명)으로 운용하며 체험교육비는 무료다.

특히 항해체험은 안전을 위하여 요트 선박조정 면허를 취득한 전문가의 지도와 지휘 아래 운항이 되며,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이 함께 승선하고 모든 체험자는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요트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교육과정은 전일 및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요트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해양관광 미래산업 기반 구축과 해양 레저 문화 저변확대 및 왜목 마리나 조기조성 정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해양 문화관광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지방공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앞으로도 해양·항만에 대한 성장 동력을 갖춘 활기찬 지방공사 구현에 더욱더 노력하고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교육관련 사전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 경영지원팀 041-363-6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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