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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25일부터 접수, 어린이 인형극 공연부터 직장인 영화강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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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3 15:5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2018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 '탐나는 미술사' 수업을 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 '탐나는 미술사' 수업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관장 박신천)이 지역민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모두 6개 강좌로 다음달 21일 스토리 퀼트를 시작으로 어린이 인형극, 탐나는 미술사, 버츄와 나 행복한 우리, 고리타분(古利他分)한 인문학, 도서관에서 다시 보는 칸 영화제가 차례로 개강한다.

어린이 인형극 '우리 집이 최고야!'는 다음달 22일부터 10월말까지 월2회에 걸쳐 공연한다.

동화 '집 나가자 꿀꿀꿀'을 원작으로 한 이 인형극은 돋을볕 인형극단이 자체 제작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간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다음달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탐나는 미술사'는 15~16세기 르네상스시대부터 19세기까지 서양 회화와 건축의 변화과정을 들여다본다.

특히 16세기 이탈리아, 스페인 화가들과 19세기 모더니즘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변화하는 서구사회의 시대상과 예술의 흐름을 알아본다.

'버츄와 나, 행복한 우리'는 버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미덕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미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저녁 7시에 시작하는 '도서관에서 다시 보는 칸느 영화제'는 다음달 22일 첫 번째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한 편식 총 다섯 편의 영화를 관람 한 후 연극배우 김동림 강사와 함께 영화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성인 대상의 인문학 강좌인 '고리타분(古利他分)한 인문학'은 다음달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 배재대학교 김하윤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고전(古)의 이로움(利)을 다같이(他) 나누자(分)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 강좌는 조선과 중국의 아름다운 문장들, 명문과 시(詩)를 살펴보고 일상 속에 숨어있는 한자어의 비밀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신천 관장은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과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함께 소통하기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의 놀이터이자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 나기위해 준비한 이번 문화학교 강좌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문화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대덕구평생학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aedeok.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안산평생학습도서관(☎ 608-5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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