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심재윤)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는 24일 충남서북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관지원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기업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스마트공장 도입분야 1개사, 수출역량 우수분야 2개사, 일자리안정자금 수급분야 3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자신이 신청한 정책자금, 기술개발, 수출지원, 컨설팅 등의 정책지원을 한번에 지원받게 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일관지원사업은 기존 정책사업별 지원방식을 수요자중심의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도한 것으로, 정책자금, 기술개발, 수출지원, 컨설팅 등 총 17개 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기업이 각각 신청하던 방식에서 한번에 일괄 신청해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개별사업별로 선정되기 위해 거치던 41단계 절차를 6단계로 대폭 간소화해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배동식 본부장은 “일관지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정책지원 방식으로, 성공적인 제도안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보완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