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은 유천동 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일양)와 같은 지역독지가, 기업체 등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행복꾸러미에는 통조림, 김, 고추장, 식용유, 카레 등 식품류와 주방세제, 비누, 치약 등 세제류,과자류를 포함해 총 15가지 제품을 담았다.
또 원하는 물건을 직접 살 수 있도록 재래시장 상품권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희망 프로젝트는 유천권역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도 전달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위기발생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안부를 나누는 지역사회안전망 역할도 맡았다.
김경순 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으나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많아 여러 사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