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관광비즈니스과 2학년과 3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 3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단양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휴림 노인요양공동생활센터’와 북상하리길 ‘노인정’두 곳을 찾아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접 음료도 만들어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관광비즈니스과 동아리 학생들은 노인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메뉴에 대해 직접 아이디어를 도출한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곡물라떼’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는 달달한 ‘쿠쿠다스라떼’를 선정해 직접 재료를 챙겨가서 실제 만드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주문도 받아 음료도 챙겨드렸다.
휴림 노인요양공동생활센터의 한 요양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직접 음료도 만들어드리고 안마도 해드리니 어르신들에게 정말 잊지 못할 큰 선물이 된 것 같다”며 “다음에도 또 와서 함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민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어르신를을 위해 열심히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오늘 재능기부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재능 기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