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사에 따르면 자회사 설립 방식 등으로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특히 이 과정이 최근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집' 가운데 '바람직한 자회사 설립 운영' 사례로 담기면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20일 정부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기간제 근로자와 간접고용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노조·전문가 그룹 등과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심의 등을 거쳐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고 간접고용 근로자 136명도 전원 자회사의 직원으로 전환 완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정책 추진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154명의 정규직 전환을 모두 마쳐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