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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입으로 부는 관악기 사용 위생관리 당부

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보원, 악기류의 안전성·위생실태 조사 대장균군·황생포도상구균 등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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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4 12:3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입으로 부는 관악기를 사용한 음악 활동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학생들이 사용하는 악기류의 안전성·위생실태 조사 결과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황생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악기(리코더) 등 학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대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이 유해세균 등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으로 부는 악기를 청결히 관리하는 방법 등 학생교육을 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가정에서도 악기를 청결히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리코더 등 입으로 부는 악기 관리 요령은 ▲사용 전에 손을 씻은 후 사용할 것 ▲사용 후에는 청소봉을 이용해 침수건 등으로 침을 닦고 흐르는 물로 씻은 후 세워서 완전히 물기를 말린 후 보관할 것 ▲친구 등 다른 사람의 리코더를 빌려 쓰지 않을 것 등이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입으로 부는 관악기 관리는 학생들의 위생과 직접 관련된 사항으로 음악교사, 초등학교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연수 시 악기에 대한 위생교육을 하며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관리지침을 안내해 쾌적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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