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주영숙)와 산업건설위원회(의장 이정임)는 24일 각각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집행부로부터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자치행정위는 직영운영을 앞두고 리모델링 중인 봉양 건강축구캠프장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산업건설위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중인 남천·교동지역과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사업 추진 현장 등 6개소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집행부의 현재 공정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 방문에 나선 두 상임위는 주요 사업장의 현황과 추진상황 등 보고를 받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이 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 및 추진을 당부했다.
두 상임위원장은 "제8대 제천시의회 첫 현장방문은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기 전에 현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거라고 생각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