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성구, 찾아가는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

처벌보다 예방, 권역별 소규모 맞춤 교육…행정지도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24 12:1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2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14곳 어린이집 중 운영규정 미숙지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및 변경인가 등 원장 경력 3년 미만자를 중심으로,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교육희망자 접수를 받아 열린다.

특히 기존의 대규모 집합교육 형식을 벗어나 권역별로 찾아감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을 희망하는 원장에게 소그룹 맞춤교육으로 준비했다.

구는 행정처분 과정에서 듣는 보육 현장 목소리 중 '몰라서 못했다', '누가 좀 알려주면 좋았을 텐데' 등 아쉬움이 담긴 내용을 감안해 처벌보다는 예방 위주의 행정지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유아교육법 관련 규정에 근거해 지도·점검을 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적사항과 행정처분 사례위주 교육을 통해 원장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방법과 아동학대, 급식위생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함께 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집 통학차량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