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5일 전력피크시간인 오후 2시부터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8월 말까지 매주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 서구,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전개했다.
또 중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내온도(25℃ 이상) 준수 및 문닫고 냉방영업을 약속하는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해 상가들의 자발적 절전 참여를 유도했다.
공단 관계자는 “문을 열고 냉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3~4배의 전력이 더 소비된다”며 “문 열고 냉방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 준수로 현명한 여름나기에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