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의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체험교실에는 대전지역 고등학교 여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정희선 원장의 '오리엔트 특급살인과 과학수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크로마토그래피 원리, 지문채취 원리, 혈흔분석 원리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수사와 관련한 분석과학기술 분야를 협박 편지를 보낸 범인 잡기, 우리 집에 침입한 범인잡기, 숨어 있는 혈흔 찾기 등으로 풀어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앞서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지역 여고생 300명을 대상으로 '미리가는 연구실(6개 전공)', 'Girls’ Engineering Week(공학특강, 공학체험)'등 이공계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