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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휴식·창의공간 'CNU SCIENCE PARK' 조성

2억 2000여만원 예산 투입…족구장·공연장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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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5 14:27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남대 CNU SCIENCE PARK.(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CNU SCIENCE PARK.(사진=충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충남대는 25일 오덕성 총장 등 학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U SCIENCE PARK' 제막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초 2호관과 백마교양관 주변의 나대지 3600㎡를 활용한 'CNU SCIENCE PARK'는 2억 2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나무(장송)와 스트로브잣나무, 관목 등 약 2000본의 나무를 식재해 학교 내 산책로의 기능뿐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족구장 설치로 체육공간과 안락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나무와 은행나무는 각각 청양 동물자원연구센터, 대덕캠퍼스 내의 것을 옮겨 심어 예산 절감과 함께 대학 내 자원을 재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중앙광장 일부는 데크를 설치해 학생들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족구장 주변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펜스를 설치하고 배드민턴 경기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오덕성 총장은 "CNU SCIENCE PARK가 충남대 구성원들의 휴식의 공간이자 창의성의 샘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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