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첫날인 25일에는 본회의장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윤차원 의원은 ‘시민을 시장처럼 섬기며 오롯이 시민사랑으로 보답하겠다’는 최홍묵 시장의 약속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공무원들이 상식이 통하는 시민중심의 화합과 소통행정을 펼쳐달라”는 제안을 덧붙였다.
이어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집행부 소관부서별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 개최되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박춘엽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존재가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의 발전에 있다고 생각하며 동반자적 관계로서 상호 보완적으로 지혜를 모아가자”며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 동료의원들에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