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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제17회 교회 오르간 반주자 위한 세미나

오르간 반주자들에 심층적 공부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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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5 18:3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목원대 교목실에서 개최한 제17회 교회 오르간 반주자를 위한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 교목실에서 개최한 제17회 교회 오르간 반주자를 위한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목원대 교목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내 채플에서 '제17회 교회 오르간 반주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세미나는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로 봉사하는 반주자들이 오르간을 심층적으로 공부해 보다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매년 여름·겨울에 열리고 있다.

대전·충청지역 뿐 아니라 서울·경기도·전라도·경상도 등 전국의 오르간 반주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오르간 반주자들이 예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신앙훈련을 비롯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광주 목사의 모두 형통한 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개회예배설교에 이어 박경하 목사의 '음악을 예배되게 하라', 박인숙 교수의 '예배의 전주·후주' 외 '찬송가 반주법', 'CCM 반주법', '성가 반주법' 등 강의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교회 미술 이야기', '오르간과 함께하는 행복 여행' 등 유익한 강의로 꾸며졌다. 특히 매 강좌 이후 그룹 레슨을 통해 수강생들이 수준별로 지도받으며 실습할 기회가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안승병 교목실장이 오르간 반주자들이 앞으로 헌신하면서 가지고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세미나 진행을 총괄한 음악대학 박인숙 교수는 "제17회를 맞이하기까지 힘든 고비도 많았지만 세미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반주자들의 영성 향상과 한국교회예배음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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