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26 16:5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SNS 기사보내기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감정기복이 심한 청소년기에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다양한 부정적 감정과 분노를 자기 스스로 극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 개인 정서적 안정과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또래집단에서 자기 감정처리에 서툴고 분노조절이 어려워 문제행동을 보인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감정표현하기, 역할극 등을 통해 갈등상황을 스스로 해결하는 등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은 "감정표현이 서툴러 또래집단에서 왕따를 당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친구들과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형재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긍정적 행동변화 유도를 위해서는 이들의 심리변화가 우선인데 감정코칭은 이들의 문제행동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리변화에 초점을 맞춘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