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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감정코칭으로 행복 전해

8월 8일까지…고위험군 보호관찰 청소년 2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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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6 16:5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준법지원센터가 분노조절 장애 등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준법지원센터 제공)
대전준법지원센터가 분노조절 장애 등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준법지원센터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분노조절 장애 등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감정기복이 심한 청소년기에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다양한 부정적 감정과 분노를 자기 스스로 극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 개인 정서적 안정과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또래집단에서 자기 감정처리에 서툴고 분노조절이 어려워 문제행동을 보인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감정표현하기, 역할극 등을 통해 갈등상황을 스스로 해결하는 등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은 "감정표현이 서툴러 또래집단에서 왕따를 당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친구들과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형재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긍정적 행동변화 유도를 위해서는 이들의 심리변화가 우선인데 감정코칭은 이들의 문제행동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리변화에 초점을 맞춘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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