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는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93명과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158명, 그리고 지역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16명, 총 267명에게 장학증서와 1억 80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은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205명, 외국인 유학생 16명으로 개인별 초등 3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씩이 지급되었고, 이중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선발·지급하는 특지장학금인 심산장학금은 고등학생 7명(490만원)과 하이트진로장학금은 중학생 3명(150만원)이 받게 되었다.
재단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장학생 선발 공고 및 접수하고 온라인신청과 제출증빙서류를 접수완료한 장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8년도 하반기에도 성취 장학생 등 총 316명에게 3억 4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