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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 주의 당부…이번 더위에 2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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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7 16:3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폭염 장기화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전시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에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까지 대전에서는 총 4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전체 온열질환자의 절반이 넘는 28명이 최근 10일 동안에 발생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바람 등으로 시원하게 하기, 낮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투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신체적응 능력이 낮아 폭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원방연 대전시 보건정책과장은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대전시 856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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