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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공직장어린이집’ 시범지역 된다

고용노동부 올 첫 도입·선정…대실지구내 중기·비정규직 위한 직장어린이집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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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8 21:2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첫 도입해 추진하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시범사업 설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영세 중소기업,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보육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매칭 노동자 밀집 주거지역에 설치·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이다.

27일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직장어린이집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계룡 왕대 1·2 산업단지 인근 대실지구 내 설치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올 하반기 대실지구 부지매입, 내년 공사를 진행해 2020년 3월 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51억원(국비 41억, 지방비 10억)을 계상 건립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의 맞벌이 자녀를 우선으로 수용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입소 순위는 영유아보육법 보육의 우선제공 조항을 준용해 운영함으로써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최상의 보육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들의 자녀 양육을 위해 좋은 시설을 설치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저출산문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노동자의 건강한 자녀 양육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노동자 밀집 ▲보육 수요 충족률 ▲주거지 인근 이용 편리 등의 요건을 고려 전국 3개 지자체(충남 계룡시, 서울 강서구, 경기 시흥시)를 선정하고 총 15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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