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교육청, 3일간 독도(울릉도) 탐방

독도교육실천 교원 및 학생 65명 대상…독도교육 활성화·독도사랑 실천 의지 다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29 12:30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6~28일 2박 3일간 독도교육실천 교원과 독도전시관 학생운영위원회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독도탐방’을 추진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6~28일 2박 3일간 독도교육실천 교원과 독도전시관 학생운영위원회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독도탐방’을 추진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6~28일 2박 3일간 독도교육실천 교원과 독도전시관 학생운영위원회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추진했다.

탐방단은 ▲울릉도 통구미 ▲남양, 나리분지 등 서부지역 탐방에 이어 홍성근(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박사의 ‘국제법과 역사로 보는 독도’라는 주제로 역사적·국제법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에 대해 특강과 토론회를 가졌다.

울릉군의 독도평화호를 이용, 독도에 입도해 독도의 자연환경, 영상자료와 사진, 인터뷰, 교육 자료 수집 등 탐방활동과 함께 독도경비대와의 대화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과 영토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 울릉도 동부 지역의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저동항 ▲촛대암 ▲독도박물관 ▲안용복충혼비 ▲독도전망대 ▲해안 트레킹 등을 탐방, 독도수호 및 실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학생별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에 독도전시관을 개관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전국독도교육실천연구회 주관교육청으로 전국 교원 연구회 선정·운영, 컨설팅, 성과발표회 등 독도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도발에 맞서 학생들이 감정적 대응보다는 논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탐방은 직접 독도를 느끼고 나누는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독도교육실천 활동이 확산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