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청소년문화의집 ‘상상센터’도 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29 12:5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지난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이춘희 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2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상상센터’도 문을 열었다.
세종시가 지난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이춘희 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2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상상센터’도 문을 열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 치료하고 예방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민간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달 초 업무를 개시했다. 회의실, 상담실,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직원 17명이 근무 중이다.

세종시는 그동안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더 신속·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

시는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 치료, 양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학대피해아동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2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상상센터’도 문을 열었다.

상상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방과 후 여가와 문화를 즐기고 상호 교류하는 장소다.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난달 시민투표(세종의 뜻)로 명칭이 결정됐다.

연면적 총289.22㎡(87.5평) 규모로 카페처럼 아늑한 북 카페와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인 댄스연습실, 코인노래방,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상센터는 신도심 제1호 청소년시설로 설치됐다”며 “앞으로 생활권별로 5개의 문화의집과 1개의 수련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