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 '책은 내 친구 독서놀이'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은 도서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과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언암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6회 운영되며, 운산초등학교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5회 운영된다.
독서지도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회 2시간씩 책 읽기 수업과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한경석 관장은 "독서교육은 도서관의 가장 기본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은 참여 학생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책 읽기 수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제97회 여름독서교실이 해미초등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서산해미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