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육상팀은 이번 대회에서 김지훈(31)이 3000mSC(장애물), 5000m 두 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수(26)는 800m에서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동군 육상팀은 앞서 11일부터 13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던 제22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위상을 전국에 떨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영동군청 실업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영동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상팀은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7월 30일부터 지리산(남원)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