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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교 창업 캠프’ 개최

30일~내달 1일 창업 교육 및 우수 아이디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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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9 16:0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고등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고교 창업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고교창업 인재육성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창업 기초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제안한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 하고 사업화 하는 과정에 대한 심화 교육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단계별 주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기업가 정신 강의 ▲그룹 멘토링 ▲미니 박람회 등이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우수 아이디어 5개 팀을 선발해 해외 연수 및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고등학생 대상의 창업 교육 사업으로, 미래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창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창업 인재육성 특성화 사업은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초교육·창업캠프·창업경진대회·현장 연수·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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