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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여름철 KUMA AGPC 전공연수프로그램 ‘성료’

뉴욕시립대 스튜어트 맥클랜드 교수 초청, 韓·美 대학생 한국문화 체험과 KUMA & CUNY 다큐 캠프도 함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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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9 19:0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미국 뉴욕시립대 스튜어트 맥클랜드 교수가 전공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영상대)
미국 뉴욕시립대 스튜어트 맥클랜드 교수가 전공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영상대)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교내에서 진행한 글로벌 프로그램‘2018 KUMA Summer Advanced Global Production Class(AGPC)’와‘2018 한미 대학생연합 KUMA & CUNY Documentary CAMP’를 재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영상특성화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 직무능력 심화과정으로, 미국 뉴욕시립대(CUNY) 산하 브루클린칼리지의 스튜어트 맥클랜드 교수(TV&Radio학과)를 초청하여 미국 대학원의 실제 교과과정을 교육하였으며, 매해 20여명의 본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기간 중에 미국 뉴욕시립대(CUNY) 학생 18명이 본교를 방문, ‘2018 한미 대학생연합 KUMA & CUNY Documentary CAMP’에 참가하여 우리대학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면서 상호 우의와 교류를 다졌다.

그리고 한미 대학생들은 충남 연정국악원 거문고 연주, 한복 체험 등을 하였으며, 세종의 유명사찰인 영평사에서는 발우 공양과 연꽃차를 시음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다큐 캠프에는 뉴욕시립대(CUNY)에서 3년째 연속 참가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이번 전공 연수프로그램과 다큐 캠프에 모두 참가한 유혜령(영상연출과 2년) 학생은 “미국 방송의 제작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미국 학생들과 한국 문화체험을 공유하면서 미국 친구들도 사귀며 다른 문화 속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지도를 담당한 김미라 교수(특수영상제작과, 글로벌교육지원팀장)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영상이라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나누면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화하는 환경을 실감하는 기회가 되었고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뉴욕 시립대학, 영국 솔렌트대학과 3+1 학사학위 취득 교육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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