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서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구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애쓴 생활 안전 지킴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구민과 구청의 가교 역할을 할 지킴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안전 지킴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물의 고장, 파손 등 불편사항을 제보해, 신속한 조치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 상반기 동안 지킴이들은 인도변 보도블록 파손, 맨홀 막힘, 포트홀 등 103건을 제보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생활 안전 지킴이의 작지만 가치 있는 신고 활동들이 우리 구의 큰 재난을 예방하고, 신뢰받는 구정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