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생태동화 공모전은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소년한국일보, 한국아동문학인협의회가 후원하며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내용으로 하는 생태동화를 모집한다.
생태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다만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응모자는 1편의 단편동화(편당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와 응모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모전 누리집과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태문화 확산 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 완성도를 심시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 10월 경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발표발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 9편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최우수상 1명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 9편은 수상작품집 형태의 생태동화책으로 내년 5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김응식 생태지식문화부장은 "생태동화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사랑 및 생태보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좋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정보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