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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표본 4567명 방문 면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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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31 14:3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건강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이번 조사는 각 구 보건소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19세 이상 시민 약 45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상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223개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지역별 비만율도 산출한다.

보건소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조사원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조사원 사전 교육을 통해 표준조사지침을 숙지 한 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가구원 동의 후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조사 결과는 시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우리 지역의 건강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에 활용되는 자료”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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