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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특수교육 학생 인권 보호 강화 나서

교원 역량강화 연수… "장애당사자 입장에서 현장 적합한 인권교육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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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31 19:0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김형수 국가권익위원회 인권교육전문위원 강사가 3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무엇이 장애학생에게 자부심을 주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형수 국가권익위원회 인권교육전문위원 강사가 3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무엇이 장애학생에게 자부심을 주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특수학교(급) 교원과 교육전문직 4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특수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교육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사의 다양한 현장경험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서산성봉학교 교직원 풍물동아리의 ‘웃다리’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연수는 국가권익위원회 인권교육전문위원 김형수 강사의‘무엇이 장애학생에게 자부심을 주는가?’라는 특강을 통해“장애학생이 다름을 넘어 당당함으로 삶을 얘기하기 위해서 장애당사자 입장에서 현장에 적합한 인권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각장애 자녀를 둔 오은주 강사(난청인교육협회 이사)는 청각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인권존중을 위해 청각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특성에 적합한 학교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김장용 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행복한 충남 특수교육을 조성과 장애학생의 인권교육과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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