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현재까지 무더위쉼터의 냉방설비 확충을 위해 선풍기 80대, 에어컨 수리 15곳, 비상구급함 140개 등을 지원했고, 에어컨 18대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모든 은행의 협조를 얻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또 구는 전 부서장급 이상이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등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재난에 준한 근무체제로 돌입하고 폭염 대책 강화로 주민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