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경제적인 비용 부담 등으로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지난 2012년부터 유성구 드림스타트와 CGV 유성노은점(대표 박승배)의 업무협약으로 사업비의 50%를 후원받아 매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었고 우리 가족의 추억이 하나 더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관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선일 유성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폭넓은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확대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