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군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각 지자체와 협조해 지역별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제8·10·11전투비행단은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매일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에 1일 3~4회 도로 살수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각 비행단에서 활용 중인 제독차를(1900L)를 이용해 부대 인근 주요 도로 살수 작업을 진행하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지원 소요를 판단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